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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정평가 63.3% 취임 후 최저치 경신

by 윤쨩튜티가 배우며 알리는 금융 비즈니스를 다루는 블로그 2026. 9. 14.

이재명 대통령 부정평가 63.3% 취임 후 최저치 경신
이재명 대통령 부정평가 63.3% 취임 후 최저치 경신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9주 연속 하락, 취임 후 최저치 경신
* 긍정 평가: 33.8% (지난주 대비 3.6%p 하락)

* 부정 평가: 63.3% (지난주 대비 3.8%p 상승)

* 특이사항: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7주 연속 오차범위 밖(29.5%p 격차)에서 앞지르며,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습니다.

 

1. 연령·지역별 주요 포인트

 

  • 연령별: 18~29세(20대) 지지율이 무려 10.2%p나 급락하면서 18.6%를 기록했습니다. 남성(19.6%)과 여성(17.6%) 모두 10대 후반~20대 초반대 지지율을 보이며 하락 폭이 가장 컸어요. 30대(27.0%)와 60대(35.4%), 70대 이상(34.0%) 등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지역별: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이 27.3%로 9.1%p 하락했고, 대구·경북(22.6%)과 대전·세종·충청(29.2%)도 20대 지지율에 머물렀습니다. 전통적 지지 기반인 광주·전남 및 전북(55.9%)에서도 5.5%p 하락했어요.
  • 이념/직업별: 진보층(49.3%)과 보수층(13.7%) 모두에서 지지율이 빠졌고, 농림어업, 사무·관리·전문직, 자영업 등 직업군 전반에서도 하락세가 뚜렷했습니다.

정상회담 등 외교 행보에도 불구하고 개각 인선 논란,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등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커진 점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여기에 핵심 기반인 진보층과 20대 청년층의 이탈이 뼈아팠던 것으로 보입니다.

 

2.부정적 평가 세세한 사항

(1) 핵심 지지층의 전면적인 이탈 (콘크리트 지지층의 균열)

  • 20대(18~29세)의 처참한 성적표: 대통령 긍정평가가 18.6%로 떨어진 가운데,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은 15.0%에 그친 반면 국민의힘은 61.5%를 기록했습니다. 20대 남녀 모두에서 지지율이 10대 후반~20대 초반대로 내려앉은 것은 청년층이 현 정권의 정책 방향성에 완전히 등을 돌렸음을 보여줍니다.
  • 진보층의 대거 이탈: 전통적으로 정권을 뒷받침해야 할 진보층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8.0%p 빠지고, 민주당 정당 지지도 역시 10.0%p나 하락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무관심'이나 '무당층 전향'이 아니라, 핵심 지지 기반 내부에서 실망감이 깊어지며 적극적으로 이탈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2) 전통적 텃밭의 흔들림과 지역 기반 약화

  • 호남 지역의 민심 이반: 민주당의 절대적 기반인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도 대통령 지지율이 5.5%p 하락해 50%대 중반(55.9%)까지 밀려났습니다. 텃밭조차 온전한 지지를 보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정권 전반에 대한 피로도가 심각하다는 방증입니다.
  • PK·충청·TK의 압도적 열세: 부산·울산·경남(27.3%), 대구·경북(22.6%), 대전·세종·충청(29.2%) 등 주요 격전지와 영남권에서 지지율이 2~3할대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충청과 PK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며 민심의 지형이 빠르게 야당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3) 경제·생활 밀착형 직업군의 동반 이탈
자영업 및 농림어업 등 민생 직업군의 외면: 자영업자(32.1%·4.8%p↓), 농림어업(30.4%·7.3%p↓) 등 경제 상황에 민감한 직업군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과 물가·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민생을 책임지는 주체들에 대한 실망감이 투표 심리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4) 확장성 상실과 '반사이익'에 기댄 야당의 승리
이번 정당 지지도 역전(국민의힘 42.1% vs 민주당 36.1%)의 뼈아픈 점은, 국민의힘이 자체적인 혁신이나 대안 제시로 얻은 신뢰라기보다 현 정부·여당의 실책과 악재에 대한 '반사이익' 성격이 짙다는 점입니다. 여당 스스로의 동력을 잃어버린 채 야당에 주도권을 내어주었다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3. 20~30대들이 파악하는 현정부 부정평가

주거 안정성과 직결된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내집 마련 사다리의 붕괴와 불안감: 2030세대는 자산 형성이 가장 절실하고 주거 안정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거듭된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과 정책의 일관성 부족은 "내 집 마련이 영영 불가능해졌다"는 박탈감과 무력감을 심어주었습니다.

대출 규제와 실망감: 주택 구입이나 전월세 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이 절실한 청년층 입장에서, 실효성 없는 규제나 시장 상황과 맞지 않는 주택 정책은 당장 체감되는 경제적 압박으로 다가와 강한 불만으로 이어졌습니다.

 

공정과 상식에 타격을 준 '인사 논란(개각 인선)'
도덕성과 전문성 검증의 실망: 청년층은 기득권의 특권이나 불공정에 특히 민감합니다. 최근 개각 인선 과정에서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잡음이 불거지면서, 정권이 내세우던 '공정'의 가치가 훼손되었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진흙탕으로 변한 정치 피로도: 능력 위주의 발탁보다는 진영 논리에 갇힌 듯한 인사 행태는 정권에 유연한 지지를 보내던 무당층 및 청년 유권자들로 하여금 등을 돌리게 만드는 결정적인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일자리와 직결되는 '경제·민생 악화' 및 체감 경기 냉랭
양질의 일자리 부족: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데, 거시 경제의 불안정과 물가 상승 압박은 이들의 생활 주머니를 직접적으로 옥죄고 있습니다.

공정하지 못한 기회에 대한 분노: 미래에 대한 비전이나 확실한 경제적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이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누적된 피로감이 부정 평가로 폭발했습니다.

 

민감한 외교·안보 이슈 ('호르무즈 파병' 검토 등)
안보 리스크에 대한 민감성: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같은 민감한 외교·안보 현안은 군 복무를 직접 수행하거나 평화에 민감한 20대 남성층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거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실익 없는 외교적 부담: 청년층은 국익이나 실용성보다 이념이나 정치적 명분에 치우친 듯한 외교적 부담에 대해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는 경향이 크며, 이는 외교 행보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정당 및 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 (대안 부재 속 반사이익적 이동)
민주당을 비롯한 여권이 청년세대의 고민(주거, 일자리, 공정)에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기성세대의 논리에 갇혀 있다는 인식을 주면서, 민주당 20대 지지율이 10%대로 폭락했습니다.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 역시 청년층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서라기보다는 현 정권의 거듭된 실책과 불만에 대한 반사이익 성격으로 20대 결집이 일어난 측면이 강합니다. 즉, 어느 정치 세력도 청년층의 진정한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채, 실망한 표심이 야권으로 쏠리는 '이탈 현상'이 가속화된 구조입니다.

 

4. 정당 지지도: 두 달여 만에 양당 지지율 역전 현상 발생

대통령 지지도 조사와 맞물려 정당 지지도에서도 흥미로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전국 1,000명 대상 조사)

국민의힘: 42.1% (지난주 대비 4.5%p 상승)

더불어민주당: 36.1% (지난주 대비 5.7%p 하락)

격차: 6.0%p 차이로 오차범위 안이지만, 지난 6월 말 이후 두 달여 만에 지지율 역전이 일어났습니다.

 

세부 흐름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12.4%p), 부산·울산·경남(-10.7%p), 충청권(-10.6%p) 등에서 10%p 넘게 하락했고, 특히 20대 지지도가 15.0%까지 떨어졌습니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도 이탈이 관찰되었습니다.

국민의힘: 대전·세종·충청(+12.3%p), 부산·울산·경남(+8.5%p), 서울(+5.8%p)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20대 지지도가 61.5%를 기록하며 대거 결집한 것이 눈에 띕니다.

지역별 정당 지지 현황
지역별 정당 지지 현황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최근 부동산 문제나 개각 논란 같은 민감한 이슈들이 민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가 수치로 고스란히 드러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정국이 어떻게 흘러갈지 계속 지켜봐야겠네요.